새 대표이사 체제를 맞은 한국IBM이 중저가용 스토리지 영업을 간접판매 방식으로 전환한다.
IBM 스토리지사업본부를 총괄하는 강석균 본부장은 “앞으로 미드레인지 급 이하의 스토리지 영업은 직접 판매 방식을 버리고 모두 채널을 통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IBM은 스토리지 사업 영업을 위해 CIES, 아이오테크, LG엔시스 등 3개사를 총판으로 새롭게 선정했으며 이달 말까지 총판을 모두 4개 사로 구성해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방침이다. 그러나 2억원 이상 고가용(하이엔드 급) 스토리지 제품은 종전처럼 한국IBM이 직접 판매하기로 했다.
강 본부장은 이같은 스토리지 판매 방식 전환 방침에 대해 “스토리지 가격이 떨어지고 용량이 확대되면서 미드레인지 제품 수요가 점차 성장하고 있다”며 “영업력을 강화하고 시장을 보다 세분해 공략하기 위해 국내 영업전문 업체들과 손잡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저가용 제품의 경우 대부분의 고객들이 서버와 함께 구입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파트너쉽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한국IBM은 올해 미드레인지급 스토리지 매출을 하이엔드 수준까지 끌어오려 전체 스토리지 매출을 지난해보다 10%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조윤아 기자@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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