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전자(대표 김동연)가 국내 비즈니스 모델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에서 제조자설계생산(ODM) 방식으로 전환한다.
5일 텔슨전자 관계자는 “번호이동성 등으로 국내 휴대폰 수요가 크게 늘어 서비스업체들이 다양한 모델을 요구하고 있는데다 수익성 강화 차원에서도 ODM 전환이 필요하다”며 “오는 7월 SK텔레콤에 들어가는 와치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ODM 비즈니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조업체가 사실상 하나의 제품을 연구개발해 생산하는 ODM은 주문자의 요구대로 개발해주는 OEM에 비해 수익이 높다.
텔슨전자는 현재 SK텔레텍·KTF 등으로부터 주문을 받아 월평균 15만대 정도를 OEM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 ODM으로 사업구조를 완전히 바꾸면 내년에는 국내 시장에 독자브랜드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익종기자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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