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인구 10명 중 3명이 전자정부(e-government)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파이낸셜타임스가 지난해 12월 테일러 넬슨 소프라스가 실시한 조사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성인의 31%가 온라인 정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덴마크는 전체 성인의 63%, 노르웨이는 62%가 온라인 상에서 정부 서비스를 활용하는 등 북유럽의 전자정부 활용도가 높았다. 또 싱가포르 53%, 캐나다 51%, 미국 44%, 독일 26%, 프랑스 35%, 영국 18% 등 순이었다.
하지만 응답자 3만1823명 중 9%만이 정부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8%가 온라인 지불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IT 조사기관인 IDC는 전세계 공공 부문 IT 시장이 2007년까지 1260억달러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이중 유럽은 2003년 부터 2007년에 해마다 6.3% 이상으로 지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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