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그리드 기능을 추가한 새로운 데이터베이스(DB) 소프트웨어인 ‘10g’를 출하하기 시작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오라클은 오랫동안 주목받아온 유닉스 버전의 ‘10g’를 개발자들이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자사 웹사이트에 게재했다. 이 제품은 HP의 유닉스 버전인 ‘HP-U’와 64비트 솔라리스 운용체계를 채택한 시스템(서버)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유닉스 이외에 리눅스와 윈도 시스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10g’ 제품이 수주 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오라클의 한 관계자는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베이스(SQL서버 2000)가 5000달러인 데 비해 중소기업을 겨냥한 10g의 스탠더드 버전은 4995달러로 값을 크게 내렸다”고 설명하며 “현재는 하나의 프로세서를 내장한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점차 두 개 이상의 프로세서를 사용한 시스템에서도 10g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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