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코리아(대표 박재하)는 휴대폰이나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 또는 이미지를 활용해 휴대폰 폴더 외부 액정 화면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는 휴대폰(모델명 MS250)을 내놓았다.
쇼미모토(ShowmeMOTO)로 명명된 이 제품은 외부액정을 원하는 이미지로 꾸미기 위한 기능을 위해 65000 컬러 유기 EL 외부 액정을 채택, 선명도를 높였다. 또 PC링크를 통해 최대 책한권 분량의 텍스트를 저장할 수 있다. 31만 화소 카메라로 사진 및 동영상의 촬영·편집이 가능하고 어두운 곳에서 사용하는 렌턴 기능도 갖췄다.
회사측은 만화나 영화의 캐릭터로 분장해 캐릭터 쇼를 펼치는 코스프레 활동을 통해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개성을 표출하고 e메일·메신저의 아바타를 통해 자신의 또 다른 정체성을 표현하는 젊은층을 겨냥했다고 밝혔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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