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 http://www.lge.com)가 ‘2010년 전자·정보통신업계 글로벌 Top 3’ 비전 달성을 위해 경영혁신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2박3일간 충주 청풍리조트에서 김쌍수 부회장 주관하에 해외법인장들을 포함한 국내외 전 임원 2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WAY 임원 멜트인(Melt-in)’ 워크숍을 개최하고 ‘글로벌 톱 3’ 달성을 위한 혁신의지를 다졌다.
‘전자 WAY’는 김쌍수 부회장이 주창한 것으로, GCGP(Great Company Great People), 즉 강한 회사가 강한 인재를 만들고 강한 인재가 강한 회사를 만든다는 LG전자의 기업 슬로건이다.
LG전자는 이번 행사가 국내는 물론 전 해외법인까지 전자WAY를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내외에서 LG전자만의 공통된 혁신문화를 정립하고 이를 통해 ‘1등 LG’ 달성을 보다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임원들은 첫날 ‘전자WAY’의 중점추진과제와 실행방안을 공유한 후 참석자 전원이 분야별로 활발한 토론을 거쳐 다양한 혁신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쌍수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 경영환경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나아지지 않을 전망이므로 올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총력 매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임원들이 솔선수범해서 출장 때나 주말을 이용해 연구소·생산라인·영업현장 등을 직접 찾는 현장경영을 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건전한 회식문화와 협력업체와의 투명한 거래관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김 부회장은 또 “‘끊임없는 혁신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각 부문에서 30% 이상의 혁신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일에 대한 강한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성과를 창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LG전자는 워크숍 2일째인 1일 오전에는 청풍 호반이 내려다보이는 금수산 정상에 참석자 전원이 올라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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