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세계 최대 정보통신(IT) 강국으로 부상하기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일 현지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정보산업부, 상무부는 소포트웨어 수출을 촉진하고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을 위해 상하이와 선전, 다롄, 시안 등 5개 도시에 국가 소프트웨어 수출기지를 건설하기로 했다.
수출기지를 중심으로 인재 육성과 기술지원, 자금제공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수출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중국의 IT산업은 오는 2010년께 미국과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IT 강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최근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
중국 정보산업부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IT 매출이 1880조위안(약 2265억 달러)으로 세계 3위를 기록, 전년에 비해 약 15% 증가했다. 소프트웨어 수출도 빠르게 늘어나 지난해 2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보다 25%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중국의 IT시장은 시장규모가 세계 최대인데다 관련기기 보급률이 여전히 낮은 상황이어서 오는 2010년이 되면 IT산업 매출이 지난해의 3배로 늘어나 세계 최대 IT 강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중국은 노동집약형 제조업에서 IT로 산업구조 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상하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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