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업(세라믹)기술원(원장 정수철 http://www.kicet.re.kr)은 첨단소재부품팀(팀장 조정호)이 국내 최초로 IT 핵심 부품소재인 압전세라믹 소재의 무연화(Pb-Free)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요업기술원이 개발한 신소재는 BNT(BiNaTiO3)를 기본 원료로 2단계 하소공정을 거쳤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것이 특징이다.
요업기술원은 무연 소재를 이용한 자동차 후방센서와 세라믹 레조네이터 응용 제품을 국내 기업들과 공동으로 진행해 2007년께 본격적인 상품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또 무연계 압전세라믹 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연 10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요업기술원의 한 관계자는 “무연 압전세라믹은 이미 지난 2000년부터 무라다제작소, 교세라, TDK 등 일본의 유력 부품소재 회사에서 응용제품이 출시됐으나 국내에선 관련 제품 개발이 전무해 수입에 의존해 왔다”며 “향후에도 이번 기술의 사용화를 통해 무연계 세라믹 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다”고 말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
요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압전세라믹스를 응용한 초음파 미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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