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텔레콤(대표 조성래)은 국제전화 선불카드 이용시 상대방전화번호와 카드번호를 따로 누르지 않고 단축번호로 간편히 전화를 걸 수 있는 ‘단축번호, 단축다이얼’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축번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자주 거는 번호를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naraycard.com)에 입력한 뒤 전화를 걸 때 단축번호 1자리와 ‘#’버튼만 누르면 전화를 걸 수 있다.
단축다이얼은 카드번호를 한번만 입력하면 전화를 걸때 번호를 따로 누르지 않고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회사 윤영선 부장은 “요금이 저렴한줄 알면서도 30여개 번호를 누르는 불편함때문에 카드 이용을 꺼려했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며 “특히 노인들이 편리하게 전화를 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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