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트로닉스 등 3개사 카메라폰 수혜주 부상"

 우리증권은 27일 휴대전화에 장착되는 카메라 단말기의 세계적인 수요 확대로 국내 부품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한국트로닉스, 디스플레이테크, 인탑스에 대해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로는 한국트로닉스 9800원, 디스플레이테크 1만3800원, 인탑스 2만6500원을 각각 제시했다.

 우리증권 김상진 애널리스트는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세계시장에서 올해 카메라 단말기의 판매대수는 작년보다 64.1% 증가한 9320만대, 금액으로는 135억2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카메라 단말기의 평균 판매가격(ASP)은 작년 160달러에서 올해 145달러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수요 저변이 더욱 확대돼 국내 부품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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