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승의 ET잉글리시](65)영국 이통업계, 성인용 서비스 검열 합의

 It’s been a year since mobile operators in the UK started working on a method of censoring adult content that kids under 18 can view on their cell phones.

 Six UK operators have just signed an agreement called the Code of Practice, which means they have control over what material is sent to a phone user. Only when they are certain a customer is over 18 will they allow the ‘18’ classification content to go through.

 Mobile operators are saying they will go as far as reporting content that breaks the law.

 The Code allows the censoring of videos, pictures, games, gambling options and chatrooms. Parents and caregivers will also have the ability to filter incoming services.

 The new agreement leaves some wondering why fixed-line Internet operators will not use the same restrictions.

 영국의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약 1년전부터 18세 미만의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성인용 콘텐츠를 제약하는 방법을 모색해 왔다.

 마침내 6개 영국 업체가 “코드 오브 프랙티스”라고 불리는 협의안에 서명하였으며 이로써 이들 업체들은 전화 사용자에게 보내는 콘텐츠를 통제할 수 있게 된다. 이들 업체들은 소비자가 18세 이상이라는 것이 확실할 경우에만 18세로 등급이 매겨진 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해주게 된다.

 이동통신 업체들은 법에 위배되는 콘텐츠의 경우, 이를 고발까지도 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 법에서는 비디오, 그림, 게임, 도박 선택 기능, 채팅방 등에 대해 검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사용자의 부모 또는 아이들을 돌보는 사람들 역시 제공되는 서비스를 선별해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한편 이번 협의안으로 일부에서는 유선 인터넷 업자들 역시 이 같은 제약조치를 취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을 낳고 있다.

censor:심의하다, 검열하다

have control over∼: ∼에 대해 통제하다

classification:등급, 등급 매김

<제공:㈜능률영어사 http://www.EnglishCa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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