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광산업 규모는 11조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입출력가능기기와 광통신 수동형장치, 반도체 광검출기 등이 급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기태)가 지난해 국내 광산업체 297개사를 대상으로 ‘국내 광산업 생산현황’을 조사한 결과 2003년도 예상 매출액은 11조7000억원으로 2002년 11조원보다 7% 향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는 평판디스플레이 등 광정보기기가 7조8400여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71%를 점유했으며 발광다이오드(LED)·레이저다이오드(LD) 등 광원 및 광전소자는 1조2069억원, 영상기록재생 등 광학기기는 1조1075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광통신은 1조756억원, 광정밀기기는 1885억원, 광소재는 2760억원 등을 기록했다.
분야별 성장률을 보면 광통신이 23.8%로 가장 높았고 광정밀기기(23.5%), 광소재(20.7%), 광원 및 광전소자(16.8%), 광학기기(10.8%), 광정보기기(2.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광정보기기 가운데 광디스크 장치 등 입출력가능기기가 지난해 40억원으로 전년의 10배 규모로 성장했으며 프로젝션 디스플레이도 4배이상 늘어난 11억원을 기록했다. 또 파장분할장치 (WDM) 등 광통신 수동형장치도 50억원으로 2배이상, 태양전지 분야도 1.6배 이상 성장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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