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및 대만의 춘절(설날)이 끼어있는 지난주 아시아현물시장에서 주요 D램 가격은 하락 일주일만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다. 이는 새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며 이에 따라 고정거래가격도 주요제품별로 1∼2% 가량 상승, 얼어붙은 D램 시장의 해빙조짐을 보여줬다.
지난주 처음으로 가격정보가 소개된 더블데이터레이트(DDR) 512Mb(64Mx8 333㎒) SD램은 9.01∼10.50달러(평균가 10.00달러)로 같은 데이터 처리속도의 256Mb 제품 2개에 비해 높은 가격프리미엄을 유지했다.
DDR 256Mb(32Mx8 400㎒) SD램은 지난주 3.86∼4.35달러(평균가 3.96달러)에서 3.88∼4.47달러(평균가 4.00달러)로 오르며 평균거래가격 기준으로 주간 1.7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같은 용량의 333㎒ 제품은 3.72∼4.15달러(평균가 3.81달러)에서 3.74∼4.25달러(평균가 3.84달러)로 1.05%의 주간상승률을 보였으며 266㎒ 제품은 3.66∼3.95달러(평균가 3.72달러)에서 3.68∼4.00달러(평균가 3.74달러)로 주간 0.54%가 올랐다.
DDR 128Mb(16Mx8 333㎒) SD램은 2.00∼2.50달러(평균가 2.17달러)에서 출발, 최고저가격 변동없이 평균거래가격만 2.18달러로 오르며 주간 0.46%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DDR 128Mb 266㎒ 제품은 1.95∼2.35달러(평균가 2.11달러)로 보합을 지켰다.
256Mb(32Mx8 133㎒) SD램은 5.70∼6.00달러(평균가 5.79달러)에서 5.75∼6.00달러(평균가 5.81달러)로 주간 0.34%가 올랐으며 128Mb 제품은 3.70∼4.10달러(평균가 3.84달러)로 주간 0.26%가 상승했다.
아시아현물시장을 중개하는 D램익스체인지는 램버스D램 모듈 가격이 10월 중순 이후 정체현상을 보이자 가격정보를 더 이상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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