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대표 이용복)는 닥시스(DOCSIS)2.0 표준 기반의 케이블모뎀 ‘MDCM-2000·MVCM2000’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머큐리는 지난달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최근 제품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MDCM과 MVCM은 하향 수신시 최고 40Mbps, 상향 송신시 최고 30Mbps 전송속도를 구현한다.
두 제품 모두 10/100 이더넷 포트를 지원하며 원격 시스템 관리 및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MVCM은 QoS(Quality of Service)가 보장되는 VoIP 기능도 지원한다.
머큐리는 우선 국내 및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케이블모뎀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 제품의 DOCSIS2.0 국제 승인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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