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가 지난해 자사 카메라폰의 출시지연에 따른 악몽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제품공급 사이클을 되찾았다고 C넷이 16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미국 2위의 이동통신업체 싱귤러에 카메라를 내장한 플립형 휴대폰(모델명 V400)을 대당 150달러 가격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회사는 카메라폰 제조에 꼭 필요한 렌즈와 주요 핵심부품을 제때 수급하지 못해 예정보다 3∼4개월 늦게야 휴대폰을 공급했으며 다음달 AT&T에도 유사한 카메라폰 기종을 납품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한 애널리스트는 모토로라 휴대폰 사업부는 결국 성탄절 특수를 놓쳤으며 출시지연에 따른 손해를 만회하려면 아직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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