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비자연대는 19일 성명서를 내고 국내 주요 인터넷서비스업체(ISP)가 인터넷대란과 관련해 이용자에게 제기한 민사소송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이 성명서를 통해 “ISP가 이용자에게 제기한 이번 소송은 인터넷대란에 대한 책임회피 차원을 넘어 앞으로 발생할 유사사례에 대해서도 ‘불가항력적인 사고’로 일관해 소비자들의 피해를 무시하겠다는 계산이 숨어있다”며 “소비자보호를 사법 제도화하는 집단소송제가 인정되지 않는 현실을 최대한 이용하려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또 이번 소송이 모든 인터넷 이용자에 대한 것으로 규정하고 민사소송을 진행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6명의 개별소송을 법무법인 청지에 위임해 법적 대응을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녹색소비자연대는 △소비자 개인에 대한 민사소송을 철회하고 재정결과에 승복할 것 △불가항력적인 인터넷 서비스 중단에 대해서는 업체의 적극적인 증명이 필요하도록 약관을 개정할 것 △소액다수의 소비자 피해가 법적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집단소송제를 도입할 것 등을 촉구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세계 1위 자동화 한국, 휴머노이드 로봇 넘어 '다음 로봇' 전략을 찾다
-
2
단독서울시, 애플페이 해외카드 연동 무산…외국인, 애플페이 교통 이용 못한다
-
3
국산이 장악한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보다 2배 더 팔렸다
-
4
CDPR,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무신사 컬래버 드롭 25일 출시
-
5
하루 35억달러 돌파…수출 13개월 연속 흑자 행진
-
6
4대 금융그룹, 12조 규모 긴급 수혈·상시 모니터링
-
7
[미국·이스라엘, 이란 타격]트럼프, '끝까지 간다'…미군 사망에 “반드시 대가 치를 것”
-
8
이란 정부, 하메네이 사망 공식 발표…40일 추도기간 선포
-
9
단독신한카드, 3월 애플페이 출격
-
10
정부 “호르무즈 변수까지 기민 대응”…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 가동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