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김정만 http://www.lgis.co.kr)은 2003년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8683억원에 영업이익은 105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경상이익은 614억원, 순이익은 550억원의 경영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2년 경영실적과 비교할 때 매출액은 5.3%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4.2% 감소한 실적이다.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적자로 전환했다. 하지만 작년 4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 신장한 2653억원, 영업이익은 43% 늘어난 336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LG산전 관계자는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적자로 전환된 것은 영업권 상각액 474억원과 LG카드 관련 정산손실 1291억원을 반영했기 때문”이라며 “이같은 비경상적 손실을 제외할 경우, 1151억원의 경상이익을 실현한 셈”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LG산전은 올해부터는 비경상적 손실부담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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