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케이블TV 서비스 본격화를 앞두고 대구 지역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방송 체험관을 속속 개관하고 있다.
TCN대구방송(대표 이현태)과 TCT한국케이블TV대구방송(대표 이상영)은 지난달 남대구우체국과 서문시장 정보화센터 및 성서우체국 등에 각각 디지털 방송 홍보관을 개관했다. 이 홍보관에는 아날로그방송과 디지털방송 비교 코너를 비롯, 홈시어터, 주문형비디오(VOD), 영상전화 등 양방향 시스템이 갖춰져 일반인 참관객들이 디지털 방송 및 부가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또 상반기중 지자체 민원실 등에 홍보관을 추가 설치, 디지털 방송 조기 보급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푸른방송(대표 조강래)도 최근 경북체신청과 공동으로 달서우체국에 디지털체험관을 개소하고 일반 시민에게 무료 개방했다. 이 체험관에는 아날로그TV와 고선명(HD)TV의 화질 비교 코너, 초고속인터넷 시연장 등이 마련됐다.
한편 대구 지역에서는 대구방송(TBC)이 지난해 8월 지역민방 최초로 HD 디지털 방송을 개국하고 TCN·TCT대구방송이 현재 3개 채널을 통해 HD방송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디지털 방송이 빠른 속도로 확산중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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