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독일 SAP의 주가가 소프트웨어 매출 부진 전망으로 5% 하락했다고 C넷이 13일(현지시각) 전했다.
이에 따르면 SAP는 지난달 31일 끝난 자사 4분기 소프트웨어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3% 감소한 9억3000만유로(12억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수치는 이 회사의 주력 매출 분야인 컨설팅과 유지보수를 제외한 것이다.
SAP 관계자는 “달러화에 대한 유로화 강세로 소프트웨어 매출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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