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대표 황규환)의 유사주문형비디오(NVOD) 서비스인 스카이초이스의 월 매출액이 7억원을 돌파하면서 확실한 수익원으로 자리잡았다.
이 회사는 2002년 3월 첫선을 보인 스카이초이스가 지난해 5월 월매출 5억원 달성에 이어 지난달 월 매출 7억원을 넘어섰으며 2003년 스카이초이스 총 매출액은 50억원을 상회했다고 14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돌비 디지털 5.1 입체 음향 서비스로 매주 평균 80여편의 최신 흥행영화를 제공하고 현재 14개인 채널 수를 17∼18개까지 늘림으로써 올해 매출액 1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한편 지난해 스카이초이스를 통해 방영된 영화는 총 286편이며 시청 주문 순위 10위 안에 한국영화가 9편이 포함돼 한국 영화 강세를 반영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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