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의 바탕화면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12일 마린소프트(대표 이재인 http://www.marinesoft.co.kr)는 바탕화면 편집프로그램(제품명 I’CANVAS)을 개발, 프로축구팀인 부산아이콘스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미국 매크로미디어의 멀티미디어 프로그램인 쇼크웨이브를 기반으로 한 이 제품을 활용하면 홈페이지상에서 좋아하는 선수의 사진을 직접 편집해 컴퓨터의 바탕화면으로 설정할 수 있다. 특히 이미지의 크기와 배경화면 색깔, 서체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 화려한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이재인 사장은 “부산아이콘스 팬들을 위해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동영상·플래시 파일은 물론 팬들이 직접 찍은 사진도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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