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 정보통신부. 산업자원부 등 3개 기술정책 부처의 관계가 새해들어 화해와 협력의 관계로 변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이 오명 과기부 장관의 임명배경을 설명하면서 “기술부총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한 이후 3개 부처간 협력무드가 서서히 무르익고 있다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지난 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상공인들의 신년 인사회에 오명 과기부 장관이 참석하고 7일 열린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과학기술인 신년인사회에 이희범 산자부 장관이 자리를 함께 한 것이 이같은 관측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또 진대제 정통부 장관이 지난 6일 국무회의 직후 오 장관과 이 장관을 세종로 정통부 청사로 초청해 1시간 가량 차를 함께하며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 3개 부처간 협력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들 장관 3명은 모두 서울대 전자공학과 출신으로 오는 15일 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에서 전자공학과 동문 신년교례회에 또 다시 자리를 함께 하고 합동으로 신년사를 할 예정이다.
<정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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