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정종환)은 7일 오후 3시 대전시 중구 대흥동 본사에서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철도산업 구조개혁으로 철도청 건설부문과 고속철도건설공단을 통폐합해 신설된 철도시설공단은 6본부, 6실, 5개 지역본부에 정원 1545명 규모로 출범했다.
또 2단계 고속철도 건설 등 국내 철도망 건설과 남북철도망, 대륙철도망(TSR, TCR 등) 연결 등 동북아 철도 네트워크 건설 등을 담당하게 된다.
예산은 국고지원 2조3248억원, 자체조달 2조2600억원 등 연간 4조5848억원 규모로 이중 3조544억원(2004년도)이 사업비로 투입된다.
한편 철도시설공단이 공식 출범함에 따라 철도청은 고속·일반철도의 운영을 전담하게 됐으며 철도 정책 수립은 건설교통부가 담당한다.
철도시설공단 정종환 이사장은 “철도시설공단은 철도건설 전문기관으로 우리 철도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것”이라며 “2단계 고속철도, 대륙철도망 건설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동북아 물류중심 국가로 가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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