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하우머치, 온라인 자동차보험 공동 마케팅

사진; 이승일 야후코리아 사장(오른쪽)과 하우머치 이영동 사장이 6일 조선호텔에서 온라인자동차보험 공동마케팅에 관한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고 있다.

 야후코리아와 다음이 온라인 자동차보험시장에서 대격돌한다.

 야후코리아(대표 이승일 http://www.yahoo.co.kr)는 6일 대한화재의 온라인 자동차보험 ‘하우머치(대표 이영동 http://www.3655.co.kr)’와 온라인 마케팅 전반에 관한 업무제휴를 체결, 온라인 자동차보험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전날 온라인 자보영업 본격화를 선언한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다이렉트자동차보험과 함께 온라인 자보시장에서 양사가 자웅을 겨루게 됐다.

 야후코리아는 오는 12일부터 하우머치의 사이버지점(http://howmuch.yahoo.co.kr)을 야후내에 개설, 온라인자동차 보험 판매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국내 첫 적용하는 온라인마케팅 툴인 미디어&데이터서비스(MDS) 솔루션을 기반으로 해당 프로모션에 대한 효율을 예측 및 분석하고 컨설팅까지 제공하게 된다.

 이에 대응해 다음의 다이렉트자보는 독립법인의 효율성을 십분 살리는 한편 인터넷비즈니스 채널을 다각적으로 활용하고 사업 공동 주체인 LG화재의 보상서비스 노하우와 SK 스피드메이트 등 관련 서비스의 효율적인 접목으로 보험상품의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승일 야후코리아 사장은 “대한화재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야후의 강력한 온라인 마케팅력을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브랜딩 온라인 마케팅 제휴의 특장점을 살려, 사업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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