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기판사업부(사업부장 윤용수 전무)가 6개 사업부 중 최고의 사업부로 뽑혔다.
삼성전기(대표 강호문)는 지난 2일 수원 사업장에서 시무식을 갖고 ‘올해의 삼성전기인상’ 국내 대상 부문에 기판사업부 고밀도인쇄회로기판(HDI)팀(팀장 신일운)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HDI팀은 고부가치제품 매출비중 확대하고 대형거래선 시장점유율를 확대, 지난해 휴대폰용 기판 시장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하는 등 경영성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또한 기판사업부 볼그레이드어레이(BGA)팀(팀장 이진환)은 지난 한 해 동안 품질·판매구조개선·경영합리화 등 경영 전부문에 걸쳐 실적이 우수한 점을 인정받아 ‘경영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게다가 기판사업부 개발팀 양덕진 수석연구원이 휴대폰용 연경성(RF)기판을 개발한 공로로 지난해 삼성그룹으로부터 ‘자랑스러운 삼성인상’으로 선정되는 등 지난해 기판사업부가 최고의 사업부서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중국 톈진 법인이 해외부문 경영대상을, 진동모터팀이 경영혁신상을 받는 등 올해의 전기인상에 연구·영업 등 분야에서 7명이 선정됐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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