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새해 소원 풍선에 담아 띄워 보내세요"

 LG텔레콤(대표 남용)은 새해 타종식이 열린 서울 종로의 보신각 일대에서 시민들이 직접 소원을 담은 풍선을 타종과 함께 띄워 보내는 ‘새해 맞이 풍선 이벤트’를 열었다.

 LG텔레콤은 이날 이벤트에서 3만개의 소원카드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상식이 통하는 새로운 011로 바꾸세요!’ 등의 문구가 적힌 풍선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타종과 동시에 새해 소원을 적은 카드를 하늘에 띄워 보내도록 했다. 또 갑신년 원숭이해를 맞아 특별 제작한 대형 원숭이 풍선 20개를 비롯, 10개의 애드벌룬이 함께 어울려 장관을 이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LG텔레콤은 번호이동성 제도가 시행되는 올해 600만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1일 남 사장을 비롯한 전 임원들이 서울 명동·강남터미널 등지에서 홍보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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