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과학기술 연구분야에서 두각

 조선대 레이저응용 신기술개발연구센터가 최우수센터로 선정된 데 이어 교수들이 전국 최다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을 수주하는 등 조선대가 과학기술 연구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8일 대학에 따르면 레이저응용 신기술개발연구센터(소장 김경석)는 최근 한국과학재단 지역협력연구센터(RRC)가 전국 21개 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3차년 중간평가에서 유일하게 최우수등급인 A를 획득했다.

 김경석 소장은 “센터에는 20여명의 교수와 연구원들이 참여해 과제 수행과 기술이전 및 지도 등 산업체와 연계한 프로그램들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체의 생산기반 분야를 선도해 나가는 중추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조선대는 산자부와 한국산업기술재단이 공모한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에 전국 대학에서 가장 많은 7건이 선정돼 5억원의 연구비를 확보했다.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초음파를 이용한 광소자 정밀이송 및 검사시스템 개발 △광가교를 이용한 폴리올레핀 나노 복합체의 난연발포 △광반도체 고분자 개발 △약용버섯의 혈전분해효소 생산 및 혈행개선제 산업화등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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