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큐리스(대표 김경희 http://www.accuris.co.kr)는 지난 96년 회사 설립이래 지속적인 자동화 설비 투자와 기술연구개발을 통해 영업신장을 이뤘으며 고부가가치 초박판, 반도체 모듈용, 정보통신 네트워크용 초고다층 PCB 및 LCD, PDP 등 디스플레이용 PCB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 해 IT산업의 부진과 내수 침체로 국내외 상황이 어려웠음에도 디지털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지난해 312억원의 매출에 이어 올해도 성장이 기대된다.
이 회사는 연구개발 고급인력을 충원하고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하는 등 상시 연구개발 환경조성했으며 정밀연구계측장비 도입등으로 기술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 이미 초정밀 비아홀(Micro Via Hole) 가공기술의 빌드업 기판를 이미 개발완료했으며 ‘고다층, 파인 패턴’의 응용기술로 통신시스템 및 네트워크용 32층 초고다층 PCB를 개발, 기술력을 확보했다.
이를 위해 고가의 레이저드릴장비를 도입, 지난해 하반기 부터 샘플을 제작해 휴대폰 생산회사를 대상으로 사전마케팅을 실시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160억원을 투자해 월 5,000㎡의 빌드업 PCB의 생산라인을 구축완료하고 7월신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로써 PDP, TFT LCD, DVD, CD RW, 차량용 오디오와 내비게이션용 고다층 PCB와 휴대폰용 빌드업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기반을 갖추게 됐다.
양산하자마다 브라질 크리에티브의 MP3에사용되는 4층 SBL타입의 빌드업 PCB를 생산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2개월정도 단축시킨 것으로 회사는 본격적으로 빌드업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는 연성PCB 및 고연성(Rigid-Flexible) 보드 개발을 통해 특수PCB분야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며 이를 향후 전략적 아이템으로 선정, 회사의 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연성 제조공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으며 향후 사업화추진을 구상중이다. 수주증가에 따라 생산량이 급격히 늘고 있으나 다층제품의 원할한 생산이 가능한 신공장에서 빌드업과 고다층 제품의 생산 밸런스 조절을 통하여 설비가동율을 최대화하고 PDP 등 다층물량에 대응할 계획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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