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 마우스가 현실로...’ 삼성전기는 최근 삼성종합기술원과 함께 손가락에 끼고 허공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우스를 개발했다. 총총걸음이란 뜻의 ‘스커리(Scurry)’ 마우스는 바닥에 놓고 사용하는 현재의 마우스와 달리 허공에서 손가락을 움직여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내장 센서가 손가락의 각도 변화를 감지해 손가락의 움직임을 컴퓨터에 전달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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