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 아주대학교 총장이 최근 ‘역사상 가장 성공한 엑스포’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대전 엑스포 개최 10주년을 맞아 회고집 ‘대전 세계 엑스포, 그 감동과 환희(웅진닷컴)’를 출간했다.
오 총장은 이 책을 통해 93년 개최 당시 70여기관에서 파견 나온 2만5000여명에 이르는 각양각색의 엑스포 관계자를 진두지휘했던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 또 엑스포 개최와 관련해 만장일치로 공인을 받았던 숨막히는 과정과 총108개국 33개 국제기구들을 유치하던 과정의 비화들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오 총장은 이 회고집에서 “사회적으로 혼란했던 시절, 일부 정부관료들마저 적극적으로 지원하지 않던 분위기에서 말로만 듣던 생소한 ‘엑스포’를 구상하고 준비하는 과정은 참으로 숨막히는 긴장의 연속이었다”고 술회했다.
책1부에서는 엑스포 준비에서부터 제반시설의 준비와 더불어 개막까지의 과정이 소개되며, 2부에는 엑스포내 각 전시관의 특성과 세계 문화교류의 구체적 내용 등 엑스포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가 담겨 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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