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닷컴이 마침내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온라인 고객관리 서비스 업체인 이 회사는 최근 IPO 시장의 부활 기미를 틈타 최대 1억1500만달러를 조달하기 위해 IPO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하이테크 관계자들은 그 동안 고객정보 공유 소프트웨어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세일즈포스를 구글과 함께 유망한 하이테크 IPO 종목으로 점찍어 왔다.
서비스를 소프트웨어 제품으로 판매하는 대신 온라인으로 제공해 온 세일스포스는 시벨·피플소프트·SAP·오라클 등 기존 기존 고객관계관리(CRM)업체들에게 위협적 존재로 여겨져 왔다.
이 회사는 지난 99년 2월 오라클 중역 출신인 마크 베니오프 회장 겸 최고경영자(39)에 의해 설립됐다. 세일즈포스는 자사 IPO 주간사가 모건 스탠리 라고만 밝힌 채 얼마나 많은 주식이 언제, 얼마의 공모가가 형성될지 같은 구체적 IPO 계획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코니 박 기자 conypark@ibiz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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