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기업체 기산텔레콤(대표 박병기)은 VoIP 사업을 2004년 주력사업으로 선정하고 관련 사업 준비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산텔레콤은 최근 하나로통신과 별정사업자 엔텔테크놀러지 등의 납품업체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내년 VoIP 사업 강화를 결정하고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H.323 기반의 게이트키퍼, 트렁크게이트웨이와 MGCP 기반의 트렁크게이트웨이, 소용량 액세스게이트웨이 등 크게 두가지 제품군으로 나누어 VoIP 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박병기 사장은 “이미 상당수의 해외 서비스 사업자들이 VoIP 서비스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국내 시장도 내년에 본격적인 개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이번 하나로통신 공급사업을 교두보로 국내 기타 별정 및 케이블망 사업자와 해외 VoIP 시장 진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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