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프로세스관리(BPM) 솔루션 전문 기업 핸디소프트(대표 안영경 http://www.handysoft.co.kr)는 미국법인 핸디소프트글로벌이 현지 진출 5년째인 올해 최초로 1000만달러 연 매출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패키지와 기업용을 통털어 소프트웨어 업체가 해외에서 1000만 달러 매출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핸디소프트는 3분기까지 해외 매출이 875만달러에 달했으며 11월말 기준 매출이 1000만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미국 정부 기관과 캐나다 해양수산부 등으로부터의 수주 잔량 등을 감안하면 올해 핸디소프트 글로벌의 매출이 지난해 실적의 세배인 1500만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했다.
핸디소프트는 또 핸디소프트 글로벌의 이번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진출 5년만에 첫 분기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핸디소프트 글로벌은 핸디소프트가 73% 지분을 갖고 있으며 안영경 사장과 특수관계인 지분을 포함, 90% 이상을 확보하고 있는 자회사이다.
<조윤아 기자 forange@etnews.co.kr>
<표>핸디소프트 글로벌 2003년 분기별 누적 매출 실적(기준 만달러)
1분기 2분기 3분기 11월말 현재
270 570 87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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