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BT 지분정리로 홀가분"

 “후세인 체포작전 이상으로 거세게 빌 게이츠를 조이고 있다.”

-드림위즈 시사발언대의 하**. 최근 중국·일본·인도 등 아시아 각국이 IT산업에 막대한 투자를 한 결과 리눅스애플리케이션 개발· CPU양산 등으로 미국의 독주를 견제해 나가고 있다며.

 “남북 경협의 활성화는 한국 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

-박승 한국은행 총재. 남한의 자본과 기술이 북한의 노동력과 결합하면 한국은 최첨단 정보기술(IT)산업은 물론 노동집약적인 산업에서도 경쟁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결자해지하는 모습을 기대해 보는거죠.”

-한국전력거래소의 모 관계자. 산업자원부 자원정책실장 시절 전력민영화 추진을 강행했던 신임 이희범 산자부 장관의 17일 취임사를 듣고 현재 지지부진 상태에 놓인 전력산업구조개편의 활성화를 바란다며.

 “BT가 최대주주로 들어온 뒤부터 하루도 편한 날이 없었다. 시설투자나 영업전략 등 사사건건 어려움이 많았다. 이제 BT가 지분을 정리한다고 하니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더 낫다고 본다. 지분정리가 마무리되면 회사 경영에 더욱 협조적인 전략적 대주주를 찾아야 하지 않겠나.”-LG텔레콤 남용 사장.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최대 주주인 BT의 지분 철수가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자신의 심경을 피력하면서. 

 “카드사태는 3년간 급팽창한 이후에 1년반만에 수습될 수 있는 국면에 있다. 이는 한국경제만이 가지는 특유의 다이나믹한 성장 모형이다.”-한국은행 박승 총재. 카드채의 부실은 내년초부터 정리되기 시작해 내년 하반기에는 모든 카드사들이 흑자로 전환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하며.

 “기업용 네트워크 장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장비 자체에 보안 기능을 심는 것이 중요하다.”

-시장조사업체 양키그룹의 애널리스트 제우스 케러밸러. 스리콤이 보안기능을 갖춘 새 네트워크 장비를 출시하며 시스코가 추격에 나선데 대해 평가하며.

 “광고주의 표현의 자유가 사생활을 침해받지 않을 개인의 권리보다 앞설 수 없다. 스팸은 적법한 광고가 아니며 표현의 자유의 대상이 아니다.”

-데보라 보웬 상원의원(민주, 캘리포니아). 부시 대통령이 서명한 ‘캔-스팸’법의 스팸 방지 대책이 충분치 않다고 주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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