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텔레콤은 17일부터 대만에서도 국내에서 쓰던 단말기와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자동로밍 서비스를 개시했다.
SK텔레콤(대표 표문수)은 17일부터 대만, 멕시코, 페루에서도 국내에서 쓰던 단말기와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자동로밍 서비스에 나선다.
SK텔레콤은 대만의 APBW(Asia Pacific Broadband Wireless), 멕시코의 아이우사셀(IUSACELL), 페루의 텔레포니카 모빌레스(Telefonica Mobiles) 등 CDMA 사업자와 국제로밍 계약을 맺고 이들 3개 지역에서 국제 자동로밍 상용 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의 자동로밍 지역은 2000년 9월 첫 서비스국인 호주를 시작으로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뉴질랜드, 홍콩, 태국, 괌, 사이판 등과 이번 3개국을 포함해 총 13개국으로 늘어났다.
또한 대만과 멕시코에서는 단문메시지(SMS) 수신도 가능해 기존 중국, 일본, 홍콩, 괌, 태국, 사이판, 뉴질랜드 등과 함께 9개 지역에서 SMS를 받아볼 수 있게 됐고, 대만과 페루에서는 발신번호 표시서비스도 제공된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4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
5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
6
공정위 '유튜브 뮤직' 제재 2년 넘게 무소식…국내 플랫폼 20%↓
-
7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8
앱마켓 파고든 中게임, 국내 대리인 기준 마련 촉각
-
9
인텔리안테크, 美 'Satellite 2025' 참가 성료
-
10
“AI G3 도약 핵심은 AI 인프라…국산 NPU도 적극 활용해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