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전시스텍(대표 이명곤)은 일본 통신장비 유통업체 니쇼일레트로닉스와 VDSL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전시스텍은 지난 5월부터 니쇼일렉트로닉스와 함께 일본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사업자 소프트뱅크브BB를 대상으로 VDSL장비 공급을 추진해왔으며 최근 소프트뱅크BB의 필드테스트가 완료됨에 따라 니쇼측과 정식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우전시스텍은 니쇼일렉트로닉스를 통해 연간 10만회선 규모의 VDSL장비를 일본 시장에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이명곤 사장은 “니쇼일렉트로닉스와의 대리점 계약 체결로 일보 VDSL시장 공략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다른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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