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내년도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 예산을 올해의 151억원보다 26.4% 늘어난 191억여원으로 확대하고 업체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현행 1개사 1인증 지원 체제를 1개사 2인증 체제로 변경, 업체들의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이에따른 업체 지원금도 현행 최고 7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된다.
중기청은 신규 참여 및 창업기업에 대해서는 평가 점수 부여 항목을 신설해 우대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원 신청 시기를 현행 분기별에서 연중 수시로 전환해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신승주 기술지도과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상시 지원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중기청은 오는 16일 경기지방중기청에서 ‘2003년도 해외규격인증 획득 우수지원사례 발표 및 우수 컨설턴트 표창장 수여식’을 갖고 내년도 사업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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