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 운용체계(OS) 내에서 HTML 애플리케이션을 제작 및 실행하는 방법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HTML로 윈도 애플리케이션을 작성하는 방법 및 장치’라는 이름의 이 특허는 브라우저 등 다른 사용자 환경을 사용하지 않고도 윈도OS에서 HTML로 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방법에 대해 주어졌다.
이러한 HTML 애플리케이션의 예로는 윈도OS ‘제어판’의 ‘프로그램 추가/제거’ 기능을 들 수 있다. MS는 “HTML 애플리케이션은 개발자가 만든 메뉴, 아이콘, 툴바 등만을 표시한다”며 “브라우저 환경의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도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밝혔다.
미국 특허청은 “이 기술은 복잡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모르는 비전문가도 HTML지식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게 해 준다”고 밝혔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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