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방송장비 개발업체인 한솔21(대표 이홍식 http://www.hansol21.com)은 노르웨이계 수신제한시스템(CAS)업체인 코낙스와 최근 국내 디스트리뷰터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미래온라인(대표 홍석환 http://www.miraeonline)에 이어 국내 디스트리뷰터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미래온라인은 대형 SO, 한솔21은 소형 SO를 전담하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 회사는 자체기술로 CATV모듈레이터와 디지털프로세서 등을 개발한 바 있으며, 이번에 코낙스의 CAS를 취급함에 따라 케이블 디지털전환과 관련된 토털 솔루션을 확보했다.
이 회사 이홍식 사장은 “기존 CAS와 비교해도 코낙스의 제품은 가격이 저렴해 소규모 SO들에게 적합하다”며 “앞으로 10만 이하의 고객을 가진 소규모 개별 SO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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