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표문수)이 번호이동성 제도와 010 식별번호 도입을 앞두고 8일부터 대대적으로 서비스 차별화에 나선다.
SK텔레콤이 새롭게 선보일 서비스는 △캐시백 포인트 확대 및 영화할인 등 멤버십 서비스 확대 △네이트닷컴, 싸이월드,넷마블 등 인기서비스 무료 제공하는 사이버특권 신설 △레터링 전면 무료화 △휴대폰 무료 충전 서비스를 위한 레인보우 코너 신설 △통화품질서비스 강화 △매월 5일간 이벤트데이 신설 등 총 6가지다.
SK텔레콤 커스터머 부문장 조신 상무는 “번호이동성제도의 취지를 살려 서비스 개선으로 사업자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고객 중심에서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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