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코(대표 이지웅 http://www.divico.co.kr)는 VCR, 캠코더, TV 등의 아날로그 영상물을 디빅스(Divx) 포맷으로 실시간 변환시켜 PC에 저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자사 캡쳐 장비인 ‘퓨전엠펙2·사진’와 HDTV 수신카드 ‘퓨전 HDTV 3 골드’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날 발표한 디비코의 프로그램은 압축 방식의 일종인 엠펙(MPEG)2보다 2∼3배 고효율 압축이 가능한 엠펙4를 사용해 1시간 가량의 녹화물을 CD 한 장에 실시간 기록할 수 있다. 또한 높은 압축으로 PC의 하드디스크 공간을 절약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위한 PC 사양은 펜티엄 4급 이상이며 기존 디비코의 캡쳐 장비 사용자들은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디빅스(Divx)란 인터넷 동영상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파일 규격으로 고화질과 높은 압축률 때문에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데스크라인] TSMC의 삼성 고사(枯死) 작전
-
2
AMD, 2028년 첨단 반도체에 유리기판 적용
-
3
엔비디아, 中 AI 딥시크 등장에 846조원 증발
-
4
트럼프, '한국산 세탁기' 언급…“관세 안 내려면 미국 공장 지어야”
-
5
ASML, 지난해 매출 283억유로…“올해 매출 300억~350억유로 전망”
-
6
김해공항 에어부산 항공기서 불…인명 피해 없어
-
7
삼성전자, 작년 300.9조원 매출로 역대 두번째…4분기 반도체 이익은 '뚝'
-
8
삼성전자 “올해 HBM 공급량 2배 확대”
-
9
작년 대기업 시총 1위 삼성…업황 변화에 '지각변동'
-
10
휴먼인모션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으로 캐나다 공략”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