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사이드]백화점카드 통합 신상품 선봬

◇롯데카드, 백화점카드 통합 신상품 출시

 롯데카드는 최근 통합 신규상품인 ‘롯데카드’를 출시하고 기존 롯데백화점 회원에 대한 전환 및 신규 회원 모집에 나섰다. 새로 출시된 롯데카드는 ‘롯데VISA’(골드·우대)와 ‘롯데로컬’ 등 3종류로, 기존 롯데백화점카드의 서비스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등 금융서비스 및 외부 가맹점 사용기능을 추가했다. 통합카드는 롯데그룹의 유통·관광·레저·외식·문화 등 관련 서비스 인프라를 5∼30% 할인해 주며 2∼3개월 무이자할부, 무료입장 등 다양한 혜택과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씨카드, 개인별 맞춤형 카드 출시

 비씨카드는 소비자가 서비스의 종류와 폭을 결정할 수 있는 ‘셀프 메이킹(Self Making)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무이자할부, 주유할인, 포인트적립, 현금서비스 수수료 할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이동통신 요금 할인, 영화 공연 할인 서비스 등 회원의 선호도가 높은 7가지의 서비스 카테고리로 분류, 회원이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기존 카드 상품은 10여 종류의 서비스를 카드사에서 일방적으로 제공했지만, 실제 회원은 2∼3개의 서비스만 이용하는 맹점이 있었다. 7가지의 서비스 카테고리 내에는 할인폭에 따라 총 48가지 할인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기본 연회비 2000원에 추가로 자신이 선택한 옵션만큼만 소정의 연회비를 부과하는 합리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제공하는 서비스는 회원의 선택에 따라 전 가맹점 평생 3개월 무이자 할부, SK주유소 리터당 100원 할인, 현금서비스 수수료 30% 할인, 할부 수수료 30% 할인, 이동통신요금 5%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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