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는 소리를 전혀 들을 수 없는 청각장애 어린이 10여명에게 총 3억원(1인당 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KT는 올해초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기금’을 모금하는 등 청각장애 어린이 지원을 준비해 왔으며 이 기금을 포함해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KT는 30일 광화문 사옥 15층에서 청각장애 어린이 70여명 및 가족 100여명을 초청해 풍물공연, 북놀이, 트럼플린 뛰기 등 소리축제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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