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DVD 리코더와 게임기가 결합된 ‘PSX’를 이달 13일 일본에서 본격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소니는 PSX를 비롯한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매출 대비 순익의 비중을 최근 3년간의 4%에서 10%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다카미네 타로 대변인은 “우리는 PSX의 출시 시기를 연말의 쇼핑시즌에 맞춰왔다”며 “연말 쇼핑시즌은 아주 중요하며 유통업체들의 반응도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PSX의 가격은 인터넷이 가능한 모델이 9만9800엔(913달러)에, 그렇지 않은 모델이 7만9800엔에 각각 판매될 예정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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