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전파신기술상 대통령상 수상

 LG텔레콤(대표 남용)이 개발한 노치(Notch) 이동전화 중계기가 2003 전파신기술상 대통령상(대상)에 선정됐다.

 또 국무총리상인 전파신기술우수상은 필링크(대표 우승술)의 차세대 범용 무선접속 플랫폼이, 정통부 장관상인 전파신기술상에는 △단암전자통신(대표 이성혁)의 IMT2000용 디지털 프레디스토션 전력증폭장치와 △펜타미디어(대표 김선기)의 DVB-RCS 표준의 양방향 위성 멀티미디어 시스템 및 단말기 △신지소프트(대표 최충엽)의 위피기반 게임 콘텐츠 실행기술이 각각 수상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동국대 윤현보 교수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예년 못지 않은 우수한 신기술이 출품돼 선정에 어려움을 컷었다”고 말했다.

 정보통신산업의 핵심기반인 전파기술을 육성하기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전파진흥협회와 전자신문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전파신기술상은 올해로 4회째며 28일 오전 11시 30분 소공동 롯데호텔 펄룸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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