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근 선보인 2004년형 미디어센터 PC `매직스테이션Q `MT30`은 PC라는 고정관념을 깬 초기 홈미디어 서버라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문서 작업, 인터넷, 게임 등 PC의 기본적인 기능은 물론 TV프로그램 가이드를 다운로드하는 EPG 기능과 예약 녹화 등이 가능한 PVR 등 가전기기에서 제공되던 첨단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IEEE1394, USB2.0, S/PDIF 등을 통해 AV기기와의 연결을 강화했고 대용량 AV파일을 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카드 종류도 컴팩트플래시(CF)를 비롯해 스마트미디어(SM), 멀티미디어카드(MMC), 시큐어디지털(SD), 마이크로드라이브(MD), 메모리스틱(MS) 그리고 고용량 메모리스틱인 메모리스틱 프로까지 7가지나 지원해 어느 기기로 촬영했더라도 미디어센터를 통해 작품을 정리, 편집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PC의 디지털미디어를 검색, 제어할 뿐 아니라 TV 및 5.1채널 스피커까지 제어하는 통합 리컨을 적용해 영화, 음악, 사진 등의 다양한 디지털미디어를 멀리서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디자인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화이트펄의 깔끔한 색상과 랩어라운드 형상을 적용해 공부방뿐 아니라 거실에 내놓아도 다른 가전기기와 어울려 인테리어 효과도 만점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신제품은 A/V기기를 표방하는 만큼 인텔의 865칩세트를 기본으로 채택, 800MHz의 시스템버스, 8배속의 AGP, 하이퍼스레딩 펜티엄4 CPU를 지원하는 등 성능 또한 최상의 사양으로 구성됐다. 운용체계로는 MS의 `윈도XP 미디어센터 에디션 2004`를 지원한다. 소비자가격은 사양에 따라 234만∼308만원선.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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