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4명은 한 직장에 얽매이지 않고 직업을 따라 유랑하는 ‘잡노마드족(Job-Nomad)’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채용전문업체 스카우트(대표 김현섭 http://www.scout.co.kr)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직장인 4383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6.9%에 해당하는 1617명이 잡노마드족에 해당된다고 답했다.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 71.1%가 ‘한 조직이나 공간에 매여있기 싫어서(35.7%)’와 ‘새로운 직업에 대한 호기심이 강해서(35.4%)’라고 긍정적으로 답한 반면 18.3%만이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12.4%)’나 ‘분야별 전문가가 될 역량이 부족해서(5.9%)’ 등 부정적으로 답해 대부분 스스로의 의지에 의해 잡노마드족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평생 한 직장에 몸담을 계획이냐는 질문에는 5.0%만이 ‘그렇다’라고 답했고 한 업종이나 직종에 계속 몸담을 계획이라는 응답자도 각각 16.7%, 19.0%에 불과해 앞으로도 잡노마드족이 더욱 늘어날 것임을 시사했다.
스카우트 김현섭 사장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잡노마드족은 회사에서 불가피하게 밀려난 사람들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개인의 자발적인 선택에 의한 경우가 많다”며 “이런 자세로 살아간다면 취업난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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