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는 독일계 T모바일을 통해 슬라이드 다운 방식의 프리미엄급 2.5세대 유럽형 이동통신(GPRS) 카메라폰(모델명 LG-G7050)을 공급, 영국과 독일 GSM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T모바일에 공급되는 ‘LG-G7050’은 본체 뒷면에 VGA급 30만화소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한 카메라폰으로 유럽시장에선 최초로 심플하면서도 혁신적인 슬라이드 다운 형식을 채택, 멀티미디어메시징 서비스(MMS) 등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중시하는 현지 젊은층을 겨냥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유럽 전지역에 LG전자의 휴대폰을 공급할 수 있는 마무리 계약에 해당된다”며 “내년부터는 이같은 혁신적인 WCDMA 제품을 앞세워 유럽에서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3G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이치텔레콤(Deutsch Telecom)의 자회사인 T모바일은 보다폰·오렌지와 함께 유럽 3대 메이저 사업자로 독일에서는 가입자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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