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으로 사용법을 안내해주는 시각장애인용 휴대폰이 등장했다고 BBC방송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스페인의 오아시스(http://www.owasys.com)란 업체가 개발한 이 제품은 디스플레이 창이 없으며 휴대폰화면에 나타나는 모든 것은 합성음성으로 알려준다. 버튼을 누를 때마다 음성으로 해당 번호를 알려주는 것은 물론, 걸려오는 전화번호도 말해주며 문자메세지도 보내고 받을 수 있다.
오아시스는 “대기업들이 다루지 않는 틈새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사용법이 간단한 휴대폰을 원하는 사람들도 이 제품에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