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엔진의 요람]중부권-ICU

 한국정보통신대학교(총장 안병엽 http://www.icu.ac.kr)는 ‘세계적인 정보통신 국제 대학’을 목표로 수요자 중심의 앞선 교육과정과 특성화된 교육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 대학(ICU)은 정보통신부·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및 정보통신산업체 등이 공동으로 설립했다. 지난 98년 석박사 과정 개설에 이어 2002년에는 학사 과정을 개설하는 등 급변하는 정보통신 분야의 고등 교육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ICU는 학교 설립 초기부터 공학부 및 경영학부 등 학부제에 의한 융합적인 교육 및 연구 과정을 개설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전략 및 제도를 과감히 도입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과 1년 3학기제, 이수학점에 의한 수업료 징수 방식 등은 기존 대학에서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시스템이다.

 특히 개인별 학위과정기획과 인턴쉽연구과정제도, 학제간 전공제도, 주문형 교과과정 제도 등은 세계적인 대학으로의 발전을 위한 튼튼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ICU는 잠재력을 갖춘 인재 발굴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영재 발굴 프로그램을 앞으로는 중학생까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 선발시에도 현재의 능력뿐만 아니라 분야에 대한 적성 및 잠재력을 심층적으로 평가하는 심청 면접을 실시, 인재 발굴에 신중함을 기울이고 있다.

 이같은 면접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입학전 사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토록 하는 한편 능력이 탁월한 부분은 일정한 평가에 의해 별도로 이수하지 않더라도 학점을 부여,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세계적인 국제대학을 표방한 ICU는 외국인 교수진 및 학생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아직까지 아시아 지역으로 제한돼 있는 외국인 학생 대상도 빠른 시일내 전 세계로 확대할 계획이다.

  ICU는 국제화 글로벌화에 적극 대응, 이미 많은 국제적 명성을 가진 대학 및 연구소 등과 공동 연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기도 하다. 미국의 MIT 및 카네기 멜론대, 프랑스 INT, 캐나다 노텔, 일본 NTT 등과 실질적인 인력 교류 및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카네기 멜론대와는 소프트웨어공학과정을 공동 운영, 교육 프로그램의 국제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다. 9개에 달하는 대학 부설 연구소돠 자랑이다. 이들 연구소를 통해 연구소간 융합 연구활동을 전개하고 산업체와의 실질적인 협력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안병엽 총장은 “21세기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정보통신 분야의 발전을 위해 IT·BT·NT·CT 등 복합 기술력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IT 전문 인재 육성 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